로또 복권 시스템을 두고 조작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자, 결국 기획재정부가 오늘 연구 용역 결과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작 의혹 왜 불거졌을까요. <br /> <br />지난 3월 4일 로또복권이 문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가 일치한 2등이 전국에서 664장 나온 건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03장이 한 판매점에서 동시에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첨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도 한 곳에서 여러 장이 당첨되는 일이 여러 차례 벌어지자 의혹은 끊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주관사인 동행복권은 지난달 국민 150명을 초청해 대국민 공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때에도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슈퍼에선 2등 당첨 복권 6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로또에 대한 기대와 관심 때문일까요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오늘 한국정보통실기술협회와 서울대 통계연구소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론은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위변조 방지 장치가 충분히 있다는 설명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대 통계연구소도 다수 당첨은 확률적으로 충분히 발생 가능한 범위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용역 결과로 논란이 사그라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131335534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